전국 최강을 꿈꾸는 ‘마린스 리틀 야구단’의 성장기!
창단 1년째,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마린스 리틀야구단.
에이스 현우는 이 상황이 답답하기만 하다.
프로야구 출신 코치 우철이 있지만, 능력 있는 감독과 선수는 이미 다른 리틀 야구단으로 떠난 상태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린스의 단장은 데이터 야구에 능숙한 안나를 감독으로 영입하고 대대적인 재 정비에 들어간다.
안나와 우철은 부족했던 포지션의 선수들을 영입하고,
현우의 추천으로 초등학생이라고 믿기 어려운 키와 덩치를 가진
같은 반 친구 남호까지 4번 타자로 합류한다.
새로운 팀 결성 이후 매일같이 훈련을 하며
선수 각각의 기량과 팀워크를 쌓아 나가는 마린스 리틀야구단!
전지훈련까지 마친 선수들은 꾸준한 노력으로 점차 실력이 향상되고,
그동안 에이스 현우의 힘만으로 불가능했던 부분도 해결된다.
매일 되는 고된 훈련에도
꿈과 열정만큼은 전국 최강인 ‘마린스 리틀야구단’!
점차 지역 경기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마침내 전국 리틀야구 결승전에 올라 전국 최강팀 크로우즈와 맞닥뜨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