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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한령' 풀리나? 뮤지컬 공연 재개로 '긍정적 조짐'
매체 : 이데일리 2017-06-07 오후 7:35:27

'마이 버킷 리스트' '빨래' 중국 공연 결정

中 음원사이트 QQ뮤직은 K팝 차트 재오픈

정권 변화로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 고조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의 중국 공연 포스터(사진=라이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로 촉발된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국 문화콘텐츠 제한 조치)이 사그라지는 조짐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에서 시작해 문화예술계까지 확대됐던 한한령이 점차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 창작뮤지컬의 중국 공연이 최근 연이어 결정됐기 때문이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가 오는 8월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보다 앞서 뮤지컬 ‘빨래’도 오는 6월 베이징 공연을 결정했다.


‘마이 버킷 리스트’는 지난해 10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K-뮤지컬 로드쇼’를 통해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쇼케이스 공연으로 중국 현지 공연기획사와 접촉했다. 중국 내에서 대형 뮤지컬을 제작했고 극장을 보유하고 있는 상해문화광장과 계약을 체결하고 공연을 추진했다. 라이브의 박서연 이사는 “한한령 등으로 조심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공연 준비 과정은 큰 차질이 없었다”고 했다.


상해문화광장 측도 ‘마이 버킷 리스트’의 중국 공연에 적극적이었다. 지난 2월엔 ‘마이 버킷 리스트’의 일본 공연 현장을 찾아 라이브 측과 중국 공연에 대한 의견을 조율했다. 지난 4월에는 베이징에서 아시아뮤지컬포럼을 개최하고 중국 배우가 출연하는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였다. 상해문화광장의 페이 위안홍 예술감독은 “민감한 시국에 한국의 ‘마이 버킷 리스트’가 중국에서 공연되는 것은 기적 같은 일”이라고 전했다.


‘마이 버킷 리스트’는 오는 8월 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의 백옥란 극장에서 공연한다. 8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베이징 다윈 극장에서 무대를 옮겨 공연을 이어간다. 박 이사는 “이번 중국 공연을 계기로 다시금 창작 콘텐츠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중국 투어 공연 중 사드 후폭풍으로 공연을 중단했던 ‘빨래’도 최근 중국 공연 재개를 결정했다.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베이징 다윈 극장에서 연출가 추민주의 총연출로 공연한다. HJ컬쳐가 제작한 창작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도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상하이 ET극장에 오를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한중 합작그룹 바시티는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중국 활동에 들어간다.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중 하나인 QQ뮤직도 최근 없앴던 K팝 차트를 다시 오픈했다.


한한령의 변화 조짐은 새 정부의 집권과도 관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얼어붙어 있던 한중 관계가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과 함께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문화예술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는 것이다. 박 이사는 “정권이 바뀌면서 중국과의 관계가 보다 우호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국내 공연업계와 중국 공연업계 모두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장병호 기자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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