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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창작 뮤지컬의 자존심 '마이버킷리스트' 한.중. 일 동시 공연 2018.03.09

2018년 한. 중. 일 동시 공연 중인 뮤지컬 <마이버킷리스트>는 한국 창작 뮤지컬 “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공을 보여주었다!

2015년 초연을 올리며 4년째 공연하는 뮤지컬 <마이버킷리스트>는 모든 연령대의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와 중독성있는 멜로디라인의 넘버들로 각종 음원 차트 및 창작 뮤지컬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작품이다. 2017년 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팬레터>의 제작사 라이브㈜의 시그니쳐(signiture) 작품인 <마이버킷리스트>는 지속적인 국제 교류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2017년 일본 오리지널 공연, 중국 라이선스 공연을 하였다. 현재, 중국에서 프리프러덕션(pre-production) 단계로 영화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2018년 상반기 2월~ 4월 두달에 걸친 아시아 3개국(한국, 중국, 일본) 동시 공연은 한국 창작 뮤지컬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한국 창작 작품의 우수성을 검증한 것과 동시에 해외진출 사업의 성공으로 글로벌 컨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월 20일 도쿄 신주쿠 모리에르 극장에서 공연 되었던 일본 라이센스 <마이버킷리스트>는 현지에서 활동중인 아이돌 출신 한류 스타 용석(크로스진), 민수(前 비셔플), 김남호, 태웅(스누퍼), 인준(前 대국남아)이 참여 화제를 모았다.

2월 28일 폐막으로 일본 <마이 버킷 리스트>는 짧은 공연기간에도 불구하고 현지 일본 관객에게 좋은 평과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마이 버킷 리스트>의 지속적인 일본 라이선스 작업 및 투어 공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일본 공연에 이어 지난 달 2월 24일에 한국 <마이 버킷 리스트>가 개막하였다. 햇수로 4년째 공연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마이 버킷 리스트>, 2018년 공연 최초 라이브 밴드가 참여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넘버들과 퀄리티로 웰메이드(wellmade) 창작 뮤지컬 작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2016년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상하이 ‘K뮤지컬 로드쇼’에서 페이위안홍 상해문화광장의 예술감독이 쇼케이스를 본 것이 계기가 되어, 2017년 600석 규모의 상하이문화광장 백옥란 극장에서 첫 공연을 올렸다. 감독으로는 연극 ‘보보경심’, 드라마 ‘방화벽 5788’, 영화 ‘21캐럿’등의 연극, 드라마, 영화에서 주목받고 있는 “허념”감독과 ‘드라큘라의 아들’, ‘청춘에게’, ‘남경공략’ 등 중국 창작뮤지컬에서 유명한 “마달” 감독이 호흡을 맞추며, 중국 내 최고의 젊은 크리에이티브진들이 의기투합하였다. 초연 당시 총 관람객 수가 약 4000명에 육박하였으며, , 중국 언론의 주요 매체인 <중국망>, SNS, 웨이보 등 미디어에서 극찬을 받았다.

중국 <마이 버킷 리스트>는 초연 때 활약했던 배우 아운알, 장즈, 딩후이, 위시오린이 캐스팅되었으며, 상해 대극원에서 3월 21일 ~ 4월 1일까지 공연할 예정이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로커가 되고 싶은 양아치 소년 강구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소년 해기를 만나 함께 버킷 리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리며, 두 소년이 보여주는 우정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뮤지컬이다.

한국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오는 2월 24일(토)부터 3월 18일(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YES24, CJ아지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정다훈 기자 : sestar@sedaily.com
 

원문 링크 : https://han.gl/RIhb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