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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지금은 연습중] 야채보다 싱싱한 즐거움을 팝니다…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2018.09.25

 

 소극장 벗어나 대극장으로 자리 옮겨


▲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연출 김한길)’ 연습 장면 중 직원들이 가게를 열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연출 김한길)’ 연습 장면 중 직원들이 가게를 열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가족, 친구끼리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동업이라고들 하죠. 민석은 태성의 제안으로 총각네 야채가게에 함께하게 됩니다. 동업자와 같은 관계인 태성과 민석은 때때로 품질과 단가를 놓고 의견이 충돌하긴 했지만, 이처럼 험악한 분위기는 아니었는데요. 대체 오늘 무슨 일이 있었기에 두 사람의 관계가 이토록 차가워진 것일까요? 그 궁금증은 공연장에서 직접 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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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매년 소극장에서 관객을 만나왔던 ‘총각네 야채가게’가 이번에는 대극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1000석 규모의 한전아트센터에 새 둥지를 틀었는데요. 소극장을 벗어난 작품이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할지 벌써 기다려집니다. 쌀쌀한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겨울날, 뜨거운 에너지로 똘똘 뭉친 ‘총각네 야채가게’에 들러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연됩니다.
 
김이슬 기자 dew@newscultur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