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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4연 박유덕-주민진-김지휘-문남권 캐스트로 24일 개막 2018.02.08

일본 및 중국에서도 공연되며 한중일 3국에서 동시 진행

▲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연출 김현우)’가 2018 공연의 캐스트를 공개했다.(뉴스컬처)     © 사진=라이브
▲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연출 김현우)’가 2018 공연의 캐스트를 공개했다.(뉴스컬처)     © 사진=라이브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연출 김현우)’가 2018 공연의 캐스트를 공개했다.
 
8일 제작사 라이브에 따르면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감성로커 양아치 ‘강구’와 외유내강 시한부 ‘해기’의 좌충우돌 버킷리스트 수행기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7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에 선정돼 다시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4인조 라이브 밴드로 공연이 진행되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김종욱 찾기’, ‘마이 버킷 리스트’의 김혜성 작곡가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중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박세현 감독이 이번 공연의 편곡 및 밴드마스터로 담당해 보다 현장감 높은 음악을 선사한다.
 
4연째를 맞는 이번 무대에는 지난 시즌 활약한 박유덕, 주민진, 김지휘를 비롯해 신예 문남권이 합류했다. 감성로커 양아치 ‘강구’ 역에 박유덕과 주민진, 외유내강 시한부 ‘해기’ 역에는 김지휘와 문남권이 함께한다.  
 
‘마이 버킷 리스트’는 지난해 일본 오리지널 공연에 이어 중국 상해, 북경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며 창작뮤지컬로서 발걸음을 내딛었다. 오는 20~28일 일본 신주쿠의 모리에르 극장, 3월 21일~4월 1일 중국 상해대극원 중극장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투어를 진행해 한중일 공연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영화화 진행과 일본, 중국 공연 이외에도 대만, 홍콩 등 아시아 각지에서의 공연도 논의 중이다. 국내 공연은 오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서울 대학로 CJ아지트에서 공연되며, 1차 티켓 오픈은 12일 진행된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  
원작: 허진원
극작: 최은이
각색/연출: 김현우
작곡/음악감독: 김혜성  
안무: 신선호  
공연기간: 2018년 2월 24일 ~ 3월 18일
공연장소: 대학로 CJ아지트
출연진: 박유덕, 주민진, 김지휘, 문남권
관람료: R석 5만원, S석 3만원

양승희 기자 : yang@newscultur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