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연출 박지혜)’ 팀이 오늘(3일) 오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을 찾아 병원 콘서트를 진행했다.
홍보사 벨라뮤즈에 따르면 이번 병원 콘서트에는 ‘마이 버킷리스트’에 출연 중인 배우 유승우, 손유동, 김현진이 함께했다. 총 40여 분 동안 ‘썸데이’ ‘플라시보 프로젝트’ ‘길 위에서’ 등 작품 속 8개의 넘버를 선보였다.
병원을 찾은 세 배우는 “치유와 위안의 시간이었다”며 “관객들에게 받은 좋은 기운이 전해져 환자분들과 가족들에게 휴식이 되고 위안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마이 버킷리스트’는 양아치 소년 강구와 시한부 소년 해기가 함께 버킷리스트를 실행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방황하는 청춘에 대한 위로와 치유, 진정한 우정을 이야기한다. 오는 7월 3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
연출: 박지혜
작곡: 김혜성
안무감독: 이종혁
공연기간: 2016년 4월 23일 ~ 2016년 7월 3일
공연장소: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출연진: 임병근, 김지휘, 손유동, 박시환, 김현진, 유승우
관람료: 전석 5만 5천원
(뉴스컬처=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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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 lis@newscultur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