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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리스트] 김소현·이정화·유리아, ‘마리 퀴리’ 서울 공연 1차 티켓 예매율 1위 2023.09.25

뮤지컬 ‘마리 퀴리’가 서울 공연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마리 퀴리’는 지난 22일 오후 2시에 이뤄진 서울 공연 1차 티켓 오픈 직후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 24 뮤지컬 부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하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의 뛰어난 면모를 입증했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Faction) 뮤지컬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여성 인물들의 삶과 유대를 담아냈을 뿐 아니라 ‘마리 퀴리’ 뿐 아니라 모든 주변 인물들 간의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 ‘여성 서사극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공연 실황 중계 누적 79만 뷰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한편, 지난 2020년 7월,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프로듀서상, 극본상, 작곡상, 연출상의 5개 부문을 수상,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라듐을 발견한 저명한 과학자 마리 퀴리 역에는 김소현, 이정화, 유리아가, 진실을 위해 거대한 권력과 맞서는 라듐시계 공장 직공 안느 역에는 강혜인, 효은, 최지혜가 캐스팅되었다. 이 외에도 박영수, 김지철, 임별, 김찬호, 양승리, 안재영 등 뛰어난 연기력과 압도적인 카리스마 있는 배우들로 캐스팅되어 주목을 받았다.

3년 만에 돌아온 ‘마리 퀴리’의 이번 공연은 뉴캐스트의 신선함과 지난 시즌 활약했던 배우들의 한층 깊어진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마리 퀴리’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선정공연’으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오는 11월 24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공연된다.

 

강보라 기자

기사 원문: https://zrr.kr/VF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