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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7 성료…제작사 매칭 등 성과 2023.05.09

콘텐츠 제작사 라이브 창작뮤지컬 공모전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본 공연 제작
'바이칼로드', 공연제작사 네오와 매칭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콘텐츠 제작사 라이브는 2022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이하 ‘글로컬’) 시즌7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7 포스터. (사진=라이브)

‘글로컬’은 2015년부터 시작해 ‘아몬드’ ‘마리 퀴리’ ‘팬레터’ ‘그라피티’ ‘백만송이의 사랑’ ‘비더슈탄트’ 등을 발굴한 라이브의 창작뮤지컬 공모전이다.

이번 시즌7에서는 총 6편의 작품이 기획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바이칼로드’(극작 김민정, 작곡 정원기·김지영) △‘고스트노트’(극작 오세윤, 작곡 황예슬) △‘조각숨’(극작 곽지현, 작곡 장재훈) △‘AIR13:For the love of the game’(극작 김의연, 작곡 정승혜·안주성) △‘향란’(극작 이진원, 작곡 강소연)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극작 김하진, 작곡 김혜성) 등이다.
 

이들 작품은 선정 당시 심사위원으로부터 “작품들의 정서와 주제의식이 좋다”, “타 장르로의 확장 가능성이 있는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등의 평가를 받았다. 이후 전문 뮤지컬 프로듀서 6인의 닥터링을 시작으로 창의특강 프로그램, 국내 최정상급 스태프와위 1대1 전담 멘토링 등으로 작품 개발 과정을 거쳤다.

기획개발 과정을 마친 이들 작품은 창작진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한 중간 평가를 진행해 ‘향란’과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을 쇼케이스 진출작으로 선정했다. 이 중에서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쇼케이스 이후 라이브와 계약을 맺고 본 공연 진출을 위한 개발 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쇼케이스에 선정되지 않는 4개 작품은 작품별 맞춤 스토리 사업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중에서 ‘바이칼로드’는 공연제작사와 네오와 매칭, 계약을 체결했다.

강병원 라이브 대표는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국내외 뮤지컬 제작사들에 꾸준히 작품을 소개,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이브는 우수 작품의 국내외 제작사 매칭 및 해외 공연 추진을 위한 사업화 검토,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대본 번역 등 후속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원문 링크 : https://han.gl/ciZwI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