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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한류 타고 해외 시장 진출 박차 가하는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 "중국 현지 영화 제작 투자사들의 러브콜 이어져"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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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토리 피칭 현장ㅣ 사진 제공 벨라뮤즈 

 

창작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 가 본격적인 해외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 ‘K-스토리 피칭’ 뮤지컬 분야 선정작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가 현지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으며, 현지 유수의 공연, 영화제작사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K-스토리 피칭’ 은 한국콘텐츠 진흥원 주관 사업으로 국내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여 해외 공동제작 및 투자등의 교두보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번 ‘K-스토리 피칭’에 지원한 700편의 콘텐츠 중 뮤지컬 분야 선정작은 <마이 버킷리스트>가 유일하다.

 

 공연기획사 라이브㈜측은 “현지의 수많은 제작사와 바이어들이 <마이 버킷리스트>의 소재, 스토리와 캐릭터 등의 작품성과 완성도에 매료되어 중국 공연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했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바로 현지 영화 제작 투자사들의 러브콜이다”라고 전했다.

 

하나의 스토리로 다양한 플랫폼 콘텐츠를 만드는 중국 시장의 특성상, 매력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지닌 뮤지컬은 현지 영화,드라마 제작 투자사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고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투자사 ‘화책 미디어’를 비롯하여 ‘크로톤’, ‘알리바바 픽쳐스’, ‘보나필름’, ‘글로벌 스카이 미디어’ ‘상해 미디어 그룹’,’드림맥스’등 중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제작사들이 앞다투어 프로포절했다는 것이다.


작품 구상 초기부터 영화와 드라마 제작까지 염두에 두고 기획되어, <황비홍><동방불패><타락천사>등 유수의 홍콩, 중국 영화의 수입 배급과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리프트>의 제작사이기도 한 영화사 '모인 그룹'과 손 잡고 영화화를 앞두고 있던 <마이 버킷리스트>는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해 신중을 기해 파트너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퍼스타 K5 준우승 출신 ‘박시환’과 슈퍼스타K4출신 ‘유승우’,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아랑가’의 ‘김현진’이 외유내강 시한부 ‘해기’役으로 ‘마마돈크라이’ ‘데스트랩’ 의 ‘임병근’과 ‘풍월주’ ‘모범생들’의 ‘김지휘’, 떠오르는 신예 ‘손유동’이 감성로커 양아치 ‘강구’役으로 분해 지난 시즌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인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는 2016년 04월 23일부터 07월 03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에서 공연 된다. 

 

정다훈 객원기자 : otrcoolpen@viva100.com 

원문 링크 : https://han.gl/fUzm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