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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뮤지컬 ‘광주’, 개막전 마티네 공연 전석 매진
2023.05.02
학교·가족 관객의 끊임없는 성원에 힘입어 18일 특별 이벤트
(사진=라이브(주)·극공작소 마방진)
오는 16일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네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리는 뮤지컬 '광주'는 1980년 5월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외침을 그린 작품인 만큼, 작품의 배경이자 역사의 현장인 ‘광주’의 지역 특화 콘텐츠로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뮤지컬 '광주'의 ‘5월엔 광주’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많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접근성을 제시하며 큰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일 제작사 라이브㈜·극공작소 마방진에 따르면 전라도 전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관람 문의가 쇄도하며 평일 낮 공연(5월 17일, 18일)의 두 회차는 사전 전석 매진됐다. 뿐만 아니라 역사 뮤지컬로의 면모를 보여주며 대한민국 국민 필수 관람작으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광주'에 가족 관객 및 일반 단체 관람객의 관심도 폭발적이다.
광주문화재단과 제작사는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5·18 특별 이벤트’를 마련, 전국의 많은 관객들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5·18 특별 이벤트’는 18일 공연에 한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그 첫 번째로, 2일 단 하루(오전 10시~자정) 전석 70% 할인 파격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또, 두 번째로 당일 공연 종료 후 ‘스페셜 커튼콜’을 진행, 출연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부르는 ‘님을 위한 행진곡’ 싱어롱 데이를 진행, 관객들에게 더욱 짙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 번째로 뮤지컬 '광주'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실제 5·18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만장 앞에서 광주 출신의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5·18 민주화 운동을 오랫동안 기억하자”는 취지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는 관객들로 해금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광주'의 ‘5월엔 광주’ 프로그램은 광주 내 명소를 돌아보는 ‘광주 스탬프 투어’를 비롯 광주의 주요 문화 행사와 연계한 ‘광주 문화人’ 할인, 광주로 오는 모든 교통편 티켓 소지자에게 주는 ‘5월엔 광주로’ 할인,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1980년을 기억하기 위한 ‘memorial 1980’ 등 다양한 할인 상품을 마련, 전국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 뮤지컬 '광주'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1980년 광주의 5월'을 예술 콘텐츠로 형상화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민주화 역사를 쉽고 친근하면서도 의미 깊게 전한다. 자유를 향한 갈망과 비극적 아이러니를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그린 동시에 과거를 생생하게 재현한 무대와 소품 등으로 섬세한 연출로, 매 시즌 업그레이드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5월의 광주를 노래와 춤으로 엮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감동시킨 뮤지컬 '광주'는 오는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공연한다.
권나연 기자 : kny0621@shinailbo.co.kr
원문 링크 : https://han.gl/QdIf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