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소식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창작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오는 11월 13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총각네 야채가게 대장 태성을 중심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 다섯 청년의 좌충우돌 야채가게 창업 성공기를 그리는 창작 뮤지컬로 2008년 초연 이후 매년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였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2013년 일본 도쿄·오사카서 진행된 라이선스 공연(와타나베 엔터테인먼트)의 전 회차 매진 행렬에 이어 2013년 9월 아뮤즈 뮤지컬시어터 초청공연, 2014년 2월 도쿄 신주쿠 K-stage O! 일본 공연, 2015년 2월 일본 도쿄 션샤인 극장 공연까지 꾸준하게 일본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4년 8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중국 북경, 상해, 광주 앵콜 공연 까지 총 128회 라이선스 투어 공연을 진행해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전무후무한 성공적 해외 진출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총각네 야채가게 대장인 이태성 역에는 전병욱, 박정표, 김찬호, 총각네 대장과 함께 야채가게를 이끌어가고 있는 엘리트 대기업 과장 출신 박민석 역에는 이승현, 전재홍이 캐스팅 됐다.
밝은 성격으로 총각네의 분위기 메이커인 버클리 경영대 출신 청년 최윤민 역은 정순원, 강영석이 연기하고, 아픈 할머니 병환으로 낮에는 야채가게에서 일하고 밤에는 호스트바에서 일을 하는 생계형 차.도.남 손지환 역에는 아이돌 에이젝스 리더 형곤, 지난 8월 오디션을 통해 13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손유동과 기세중이 캐스팅 됐다.
젊음의 한 순간도 아까운 열혈 청춘, 제주도 진짜 사나이 총각네 막내인 박철진 역으로는 김지휘, 신예 김현진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극의 웃음과 완성도를 책임질 멀티녀 역으로 차청화, 김아영, 허은미, 이민희가 캐스팅돼 강력한 존재감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포스터. 사진 = 라이브(주) 제공]
허설희 기자 : husullll@mydaily.co.kr
원문 링크 : https://han.gl/VPIzNr